SWEAT,
regulated.
A quieter way to read the day.
땀의 질서를,
다시 씁니다.
땀샘을 틀어막는 방식 대신, 땀과 냄새를 조율해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 라로제가 유산균 발효물과 미네랄 파우더로 쓴, 2026년 여름의 새로운 땀 억제 문법.
오전 열한 시, 얇은 셔츠 한 장을 걸친 채 지하철 개찰구를 빠져나올 때 — 우리는 매일 아주 사소하지만 집요한 질문 하나와 마주한다. 겨드랑이. 그리고 거기에 스며드는 땀과, 땀이 불러오는 다른 것들. 오랫동안 그 문제의 답은 하나였다. 땀구멍을 막는 것. 그러나 막는다는 단어 안에는 늘 약간의 피로가 섞여 있었다.
라로제가 제안하는 방향은 조금 다르다. 멈추게 하기보다 정돈하는 것. 스틱 안에는 유산균 발효물과, 바다에서 온 가벼운 광물 파우더가 겹겹이 쌓여 있다. 땀이 피부 위에 머무는 시간을 조용한 흡수가 연주하고, pH의 변주로 냄새 분자를 지휘한다. 그리고 다 쓴 자리에는 새로운 속심이 들어간다. 겉은 그대로, 안만 갈아 끼우는 구조. 억제라는 단어가 이렇게 조용해질 수도 있다.
억제가 반드시 강한 언어일 필요는 없다. 이 스틱은, 작은 소리로 질서를 말한다.
Regulated,
by numbers.
땀의 질서를 쓰는 세 성분.
규조토 파우더
해양 규조류의 화석화된 외골격에서 얻은 천연 실리카 미네랄. 다공성 구조가 피부 표면의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발림 직후부터 보송한 마감감을 유지합니다. 땀샘을 막지 않으면서도 습기로 인한 끈적임을 줄여주는 자연 유래 흡수제입니다.
마그네슘 하이드록사이드 / 카보네이트
약알칼리성 마그네슘 미네랄 두 종이 짝을 이루어 피부 표면의 pH를 부드럽게 조절합니다. 땀에서 비롯되는 산성 부산물(냄새 원인 분자)을 중화해 체취를 완화하며, 베이킹소다와 달리 자극이 적어 매일 사용에도 순합니다.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유산균(락토바실러스)을 배양한 뒤 얻은 발효 여과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고려한 컨디셔닝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미생물 균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데일리 케어를 돕습니다. 비건 인증 원료입니다.
The whole list.
공식 INCI 기준 13가지 성분을 함량 순으로 나열하고, 각 성분의 역할을 함께 적습니다. 긴 단어 뒤에 숨어 있는 것은 없습니다.
The Summer Edit.
라로제 데오드란트 위드 프로바이오틱스
"한동안 같은 리넨 셔츠로 실험해 보았다. 덥고 습한 오후, 지하철을 두 번 갈아타는 동선에서도 천이 피부에 붙는 느낌이 유난히 덜했다. 규조토가 만드는 마른 감각이 낯설지 않았고, 베이킹소다 계열 스틱 특유의 따가움 없이 냄새의 가장자리가 조용히 낮아졌다. 은은한 풀 향만 남은, 이토록 품위 있는 억제라니."
3 steps, 30 sec.
건조한 피부에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닦은 겨드랑이에, 옷을 입기 전 사용합니다.
한번만 가볍게, 슥
스틱을 단 한번, 부드럽게 굴려 얇은 층을 올립니다. 문지르지 않아도 됩니다.
다 쓰면, 속만
본체는 그대로 둔 채, 안쪽 리필만 새 것으로 바꿔 끼웁니다.
